기(記) 창치 금강 도산사 기(?置金剛都山寺記)
해동의 산수는 천하에 이름났는데 금강산의 기이한 절경은 또 해동의 산수에서도 으뜸이 된다. 또 불경에 담무갈보살(曇無竭菩薩)이 거주했다는 설이 있어 세상에서는 드디어 인간 정토(淨土)라고 한다. 향과 폐백을 가져오는 천자의 사신이 길에 연이었고 사방의 남녀들이 천리 길을 멀...
출처 : ▒ 한 산 草 堂 ▒
글쓴이 : 천하한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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