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 향: 무덤에서 정면으로 바라다 보이는 방향을 향(向)이라 하고, 정면에서 무덤 쪽 방향을 좌(坐) 라고 한다.
산줄기(來龍)의 흐름에 따라 정한다. 즉 기(氣)의 흐름에 의한다.
방위도 중요하다. 그러나 일부 지관들이 명당을 찾는 도구가 나침반(쇠 패철)인 것처럼 행세하는 것은 잘못된 행위이다. 어쩌면 무덤을 쓰는데 꼭 패철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나쁜 땅에 아무리 패철을 이리저리 돌려 대어 보았자 그 땅이 갖고 있는 나쁜 기(氣)가 좋은 기로 바꾸어지지 않는다. 더구나 어떠한 도구로 기를 바꿀 수 있다고 하는 실로 황당무계한 말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무덤의 좌 향은 산줄기의 흐름에 따르면 그 자체가 자연과 조화를 이룬다고 본다.
그 기본에 대하여 예를 들면 산줄기의 맨 마지막 마디가 정북(正北)에서 정남(正南)으로 향해 있다면 당연히 정북에서 정남을 향해 무덤을 써야한다.
무덤의 좌 향 정하는 법
1도: 산줄기가 끝나는 지점이고 산줄기 흐름에 맞게 썼으므로 잘 정해 졌다.
2도: 맥은 받아썼지만 산줄기(龍)의 중간부분에 썼기에 좀 좋지 못하다.
3도: 맥의 흐름을 무시한 경우로 기(氣)도 받지 못해 가장 좋지 않다.
[패철을 이용한 구체적 좌향법]
앞서 말한 기본에 의거 산줄기 흐름에 따라 정하되 패철의 24방위 중에서 약간은 틀어도 상관이 없다.
즉 먼저 산줄기 방향을 보고 아늑하고 포근하다고 생각되는 자리, 안정감을 준다고 생각되는 자리, 주변 형세가 좋다고 생각되는 자리, 양지 바른 곳 또는 망자(亡者)의 사주(四柱)와 관련하여 흉살(凶煞)을 받지 않도록 약간 틀어도 된다.
참고적으로 몇 가지 덧붙이면,
무덤 앞에 보이는 안산(案山)이나 조산(朝山)의 봉우리와 무덤의 방향을 일치시킨다.
지역이 평야로서 주산(뒷산). 안산(앞산)의 분간이 어려울 때에는 물이 흐르는 방향(得水得破)을 보아 산줄기를 찾아 정한다.
와혈(소쿠리 명당)같이 산줄기를 따라가다가 확 꺾어지면서 혈이 맺혔을 때에는 이를 지탱해주고 있는 귀산(鬼山)이나 낙산(樂山)과 일치시킨다.
가장 무난한 일반적 방법
명당(진혈처: 眞穴處)은 좌우전후를 둘러싸고 있는 산들의 무게 중심으로 보아 주산(主山). 청용. 백호. 안산 및 조산을 열십자로 그려놓고 그 무게 중심에 혈이 위치하도록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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