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식 석회보르도액 제조 방법
살균효과가 탁월하고 광범위한 병원균에 작용하여 예방차원에서 널리 활용되는
4-4식 석회보르도액 제조방법에 대해서 500L를 기준으로 할때.
통상 물 1L에 포함되는 황산동과 생석회 g량을 보르도액 호칭으로 사용.
4-4식 보르도액이란 물1L에 황산동 4g과 생석회4g이 들어간 것을 말함.
500L의 4-4식 석회보르도액을 제조한다면 각각 2kg의 황산동과 생석회가 사용되는 것을말함.
보르도액을 제조하려면 3일에서 30일전에 황산동원액, 석회원액, 아연원액, 붕사
원액 등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만 입자가 미세해져 약효가 좋고 만일의 약제에 의한 피해도 줄일 수 있다.
- 황산동원액 : 먼저 황산동 2kg을 나일론 천을 두 겹 정도 깐 소쿠리에 담아 10L, 40~50℃ 물을 순환하여 서서히 녹여준다. 하루정도 경과 후 공기와 차단시켜 보관한다.
- 석회원액 : 분말 95% 이상인 분말생석회(CaO) 20kg을 80L, 40℃물에 넣고 바로 저어 주면 열반응이 일어난다.
30분 정도 지나 반응이 멈추면 물 20L를 첨가하여 2차 교반 후 보관. 적어도 3일이 지난 후 교반하여 사용한다. 생석회는 분말 95% 이상인 것을 사용하여야 살균력이 탁월하고 찌꺼기가 발생하지 않는다.
- 기타원액 : 아연은 5kg을 40~50℃, 20L물에 녹여 사용한다. 붕사(입상 46%)는 1kg을 나일론 천을 두 겹 정도 깐 소쿠리에 담아 40L 물을 순환하여 서서히 녹여 사용한다. 아연은 약제 피해를 방지하는 데, 붕사는 과실을 좋게 하는 데 효과가 있다. 고착제(파라핀 40%)는 보르도액 제조 전에 1.3kg~1.5kg을 미지근한 물 2L에 녹여 사용한다.
위와 같이 각각 원액이 준비되었으면 4-4식 석회보르도액을 배합한다.
1. PVC통에 물 130L를 담고 석회원액 10L(2kg)를 첨가하여 희석한다.
2. 또 다른 PVC통에 물 330L를 담고 황산동원액 10L(2kg)을 첨가하여 완전히 희석한다.
3. 황산동액 340L를 석회액 140L에 천천히 들어부으며 잘 저어준다. 반드시 황산동액을 석회액에 넣어준다. 그래야만 석회입자가 황산동 입자를 감싸게 되어 약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4. 여기에 아연원액 4L(1kg), 붕사원액 10L(250g) 순으로 넣어준다.
5. 그 다음에 농약을 첨가한 후 마지막으로 고착제 2L(1.3kg~1.5kg)를 혼합한다.
모든 제조과정 중에 계속 저어준다.
방제기(SS기)에서 바로 석회보르도액을 제조할 경우에는, 물 460L를 먼저 담아 교반하면서 황산동원액 10L(2kg), 석회원액 10L(2kg)를 넣어준다. 다음에 SS기 약체를 들고 아연원액 4L(1kg), 붕사원액 10L(250g)를 넣고 농약과 고착제 2L(1.3kg~1.5kg)를 첨가한 후 약 10분정도 교반한 후에 살포한다.
석회보르도액을 제조한 후에는 바로 살포한다. 일기예보 상 이틀정도 비가 오지 않는 맑은 날, 이슬이 마른 10시경부터 해지기전 석회보르도액이 마를 수 있도록 14시까지 살포하는 것이 좋다.
작물별 석회보르도액 살포 시기 및 농도는 아래 표를 참고로 한다.
[2-12식]
2-12식 석회보르도액이란 물 1L에 황산구리 2g과 생석회 12g을 용해시킨것을 말함.
<준비물>
-500L 물통 2개
-유산동 (황산구리 가루로 된것 ) 1kg
-생석회 (소화되지 않은것. 개봉되지 않은것) 6kg
-전착제
-나무막대기, 바가지 또는 바케스, 저울 등
<조제요령>
-물통 1개에 유산동 1kg을 넣고 물 400L를 부으면서 녹인다.
-다른 물통 1개에 물 100L를 넣고 생석회 6kg을 서서히 부으면서 잘 젓는다. (생석회를 급히 쏟아 붓거나 생석회에 물을 부으면 폭발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생석회유 물통에(100L) 유산동액(400L)을 바가지나 바케스로 부으면서 나무 막대기로 잘 젓는다.
-혼용 가능한 살충제를 넣고 잘 저어준다.
<주의할점>
-조제즉시 사용(생석회유가 침전되지 않도록 할 것)
-장마철에 사용할 때에 비에 석회가 씻겨 유산동만 남아 잎과 과실에 흑갈색의 약반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장마철 살포시 주의)
-3회 이상 사용할 때 잎이 두꺼워서 딱딱해져 잎자루가 부러져 낙엽할 수 있으므로 살포횟수를 줄임
-조제시 순서가 바뀌면 약해가 나타나므로 주의
-생석회 소화시 발열이 되므로 주의
-타 농약과 혼용시 약해가 나타나므로 절대 혼용 불가
<혼용 가능 살충제>
스미치온. 파마치온. 오후나크. 토쿠나크. 트레본. 닛쏘란. 노몰트. 수푸라사이드. 데시스
* 살충제는 살포직전 혼용하고 혼용 후 즉시 살포할 것
석회보르도액 살포 (참고용)
작물명 | 적용병 | 사용시기 및 농도 | 주의사항 |
벼 | 도열병 | 분얼기 : 4-4식보르도액 유수형성기 : 4-4식보르도액 | 약해가 나기 쉬우므로 석회를 2~3배량 기용요 |
보리 | 눈썩음병 | 4-4식보르도액 | 해동전에 사용 |
감자 | 역병, 겹동근무늬병 | 4-4식보르도액 | 개화기부터 7~10일간격 살포 |
콩 | 노균병,탄저병, 자주빛무늬병 | 6~7월 : 4-4식보르도액 | 약해주의 |
오이 | 노균병,탄저병 | 4-4식보르도액 | 석회에 약하므로 주의 |
토마토 | 역병,겹동근무늬병 | 4-4식보르도액 | 뱔병추부터 7~10일간격으로 살포 |
무우 배추 | 노균병,검은무늬병 힌무늬병 | 4-4식보르도액 | 뱔병추부터 7~10일간격으로 살포 |
파, 양파 | 노균병,녹병 | 4-4식보르도액 | 뱔병추부터 7~10일간격으로 살포 |
고추 | 탄저병 | 6월초 : 4-4식보르도액 6월말 : 4-8식보르도액 7월초 : 4-8식보르도액 | 고착제를 혼용 |
감 | 탄저병,낙엽병 | 6월중 : 2-10식보르도액 7~8월 : 3-15식보르도액 | 구리에 약하므로 과석회보르도액을 사용 |
포도 | 새눈무늬병,노균병 만부병 | 5~7월 : 6-6식소석회보르도액 8월 : 8-10식소석회보르도액 | 석회에 약하므로 소석회보르도액을 사용 |
배 | 검은무늬병,검은별무늬병 | 개화전 : 6-6식보르도액 수확후 : 6-16식보르도액 | 월동병해충 방제 |
복숭아 | 겹무늬병,검은별무늬병,입오갈병 | 개화전 : 6-6식보르도액 수확후 : 4-12식보르도액 | 6월하순~7월중순6-6식아연석회(물500L,아연3kg,수산화칼슘5kg,,고착제) |
사과 | 갈색무늬병,검은접무늬병,점무늬낙옆병,탄저병 | 6-8식 과석회보르도액 | 과실이 커감에따라 구리에 약하므로 석회과용(과석회) |
감귤 | 더뎅이병,궤양병,수지병 | 5~6월 : 6-6식소석회보르도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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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보르도액을 SS기에 사용할때는 약대 노즐이 막힐수가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작년(2011년)에는 시중에 제조된 보르도액일 사용했더니 맘에 안들어
올해는 직접 제조해서 사용할려고 황산동과 생석회를 미리 구해두었다.
1차시기는 결실후 포도알갱이가 팥알정도일때 4-4식으로
3차시기 부터는 시중에 판매하는 것으로 할려고 한다.
[출처] 석회보르도액 사용법|작성자 신의눈물
복숭아 생육기 석회보르도액 살포 말도록
잎사귀 견디지 못해 떨어져
이들에 따르면 복숭아·자두·살구 등 핵과류 과수에 주로 발생하는 세균성구멍병(천공병)과 잎오갈병 등을 방제하기 위해 석회보르도액을 사용하는 농가들이 많은데, 복숭아 잎과 열매가 급격히 자라는 6~8월에 이 약제를 뿌리면 잎사귀가 견디지 못하고 떨어지는 등 큰 피해를 입게 된다.
이 시기에 발생하는 세균성구멍병을 잡으려면 6-6식 석회보르도액(용액 1ℓ에 황산구리 6g과 생석회 6g을 넣은 것)을 만드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황산구리만 황산아연으로 대신하면 된다. 이렇게 만든 황산아연석회액은 수확하기 1개월 전까지 살포가 가능한데, 수확 직전에 약제를 뿌리면 열매 껍질에 석회 흔적이 남아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또 황산아연석회액을 살포한 다음에는 약 14일 동안 농약을 치지 않아야 나무가 약제 저항성을 회복한다. 이를 지키기 않고 농약을 바로 이어서 치면 치명적인 약해를 입을 우려가 높다.
세균성구멍병이 많이 발생한 과수원은 복숭아를 다 따낸 다음 4-8식이나 4-12식 석회보르도액으로 1~3회 방제한다. 청도복숭아시험장의 시험 결과 수확 후 석회보르도액 살포로 이듬해 잎에서는 28.7~42.7%, 과일에서는 42.8~67.0%의 방제효과를 볼 수 있었다. ☎031-240-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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