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우단은 고산 윤선도가 살았던 집으로 윤선도의 4대 조부인 어초은 윤효정(1476∼1543)이 연동에 터를 정하면서 지은 15세기 중엽의 건물이다. 집터 뒤로는 덕음산을 두고, 앞에는 벼루봉과 그 오른쪽에 필봉이 자리잡고 있는 명당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대문을 들어서면 바로 사랑마당인데, 앞면에 사랑채가 있고 서남쪽 담모퉁이에는 조그마한 연못이 있다. 사랑채는 효종이 윤선도에게 내려준 경기도 수원에 있던 집을 현종 9년(1668)에 이곳에 옮긴 것이다. 사랑채 뒤 동쪽 대문을 들어서면 안채가 ‘ㄷ’자형으로 자리잡고 있다. 사당은 안채 뒤 동쪽 담장 안에 한 채가 있고 담장 밖에 고산사당과 어초은사당 등이 있다. 묘는 어초은 사당뒤편 언덕이 있다.
고조부 어초은(漁樵隱)은 諱효정(孝貞)이요 증조부는 귤정 구(衢)이며 조부는 좌참찬 의중(毅中)이다. 공은 숙부 되는 유기(唯幾)의 양자로 8세에 들어가서 해남 윤씨의 대종(大宗)을 있게 되었다. 어려서부터 자질이 뛰어나 총명했고 아담한 용모에 숙연한 기상을 지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심상치 않음을 느끼게 하였다. 일정한 스승에서 수학하였다는 기록은 없고 주로 부친의 가르침을 받아 독특한 것으로 전한다. 소년시절부터 시를 좋아하여 그후 85세에 이르기까지 시작활동(詩作活動)을 계속하였다. 현재 전하는 고산의 시는 한시가 259수 시조는 75수이다.
고조부 어초은(漁樵隱)은 諱효정(孝貞)이요 증조부는 귤정 구(衢)이며 조부는 좌참찬 의중(毅中)이다. 공은 숙부 되는 유기(唯幾)의 양자로 8세에 들어가서 해남 윤씨의 대종(大宗)을 있게 되었다. 어려서부터 자질이 뛰어나 총명했고 아담한 용모에 숙연한 기상을 지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심상치 않음을 느끼게 하였다. 일정한 스승에서 수학하였다는 기록은 없고 주로 부친의 가르침을 받아 독특한 것으로 전한다. 소년시절부터 시를 좋아하여 그후 85세에 이르기까지 시작활동(詩作活動)을 계속하였다. 현재 전하는 고산의 시는 한시가 259수 시조는 75수이다.
출처 : 나홀로 테마 여행
글쓴이 : 찐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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