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
천장은 에너지 연출가이다.
천장의 형태에 따라 집의 분위기가 다르다.
천장이 높고, 낮음에 따라 공간의 느낌이 다르다.
천장이 돔형, 피라밋형, 평형, 굴곡형 등에 따라 내부 공간의 기운이 다르다.
생명 에너지가 모이는 가장 좋은 천장형태중의 하나가 돔형이다.
여기에서 생명의 역사가 일어난다.
벌이 집을 짓고, 이름 모를 벌레가 둥지를 튼다.
씨앗이 힘차게 깨어나며, 알이 건강하게 부화된다.
차 맛이 좋고, 밥맛이 좋다.
마음이 평화로워지고, 안색이 부드러워진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화해, 화합의 역사가 일어난다.
세계의 명상공간들이 대부분 이러한 형태의 천장이라는 사실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왜 그럴까?
땅의 에너지와 하늘 에너지의 이상적인 조화가 일어나는 구조이기 때문이리라.
토지사랑 출처 : 토지사랑모임카페
글쓴이 : 흙처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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