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재배(매실)

[스크랩] 매실의 충해(1)-복숭아유리나방(小透羽蟲 )

장안봉(微山) 2013. 4. 15. 00:56


복숭아유리나방(小透羽蟲 )
(Synanthedon hector BUTLER Cherry tree borer)

   (가) 기주식물 : 매실, 살구, 자두, 복숭아, 사과, 배나무, 벗나무

   (나) 가해상태(加害狀態)
   애벌레는 매실나무나 복숭아 나무의 껍질속을 가해하므로 나무수세가 약해지고 심하면 말라죽어 피해가 크다.우리나라의 중부 이남에서는 살구, 복숭아, 매실 등에 큰 피해를 주고 중부 이북에서는 사과, 배 등에 피해가 있다.

   (다) 형 태
   ○ 어른벌레의 몸길이는 15~16mm이며, 검은자색이고, 머리는 검은색이다.촉각은 기부가 약간 황색이고, 다른 부분은 전부 검은색이다.
   ○ 알은 납작한 구형이고, 담황색이다.나무껍질의 갈라진 틈에 1~2개씩 붙어 있다.
   ○ 애벌레는 머리가 황갈색이고, 몸은 담황색이며, 각 마디는 노란색이다. 몸길이는 23mm 정도이다.
   ○ 번데기는 황갈색이며, 배끝에 돌기가 있다. 몸길이는 16mm 정도이며, 나무껍질 밑의 고치속에 들어 있다.

   (라) 생활사(生活史)
   1년에 1회발생하며, 5월부터 9월까지 어른벌레가 기주나무 원줄기 아랫쪽에 알을 낳는다.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는 나무껍질 밑에서 생장하여 월동하며, 이듬해 봄부터 연중 가해한다. 번데기의 껍질은 어른벌레가 탈출한 구멍 밖으로 노출되어 있다.성충(成蟲)은 낮에만 활동한다.

 

(그림1) 복숭아 유리나방의 발생 소장                                      (원시 : 1972)

   
   (마) 방제법
   ○ 벌레똥 또는 수지(수지)가 발견되면 애벌레의 잠입부위 이므로 칼이나 철사를 이용하여 직접 잡아준다. 월동후에는 애벌레의 갉아먹는 활동이 왕성하므로 늦어도 월동직전 까지는 잡아야 한다.
   ○ 원줄기에 피해가 심하기 전에 성충이 산란하지 못하도록 접촉성 살충제를 충분히 살포하고, 발생이 심한 곳에는 살충제를 혼용한 백도제를 발라준다.
   ○ 6월상순과 8월상순에 침투성 살충제를 살포한다. 유기인제 및 합성제충국제를 뿌릴 때는 줄기와 가지 부위에 충분히 묻도록 살포한다.
   ○ 피해부위는 전정시 잘라 성충이 되어 탈출하기 전에 불태워야 한다.
   ○ 피해부위에 살충제를 300~500배로 희석하여 주입해야 한다.

 

(그림2) 복숭아 유리나방


출처 : 다락골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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