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경상도)

[스크랩] [경북 포항]흥해(곡강)최씨 시조 최호(崔湖) 묘소

장안봉(微山) 2012. 12. 15. 16:02

 興海(曲江)崔氏

흥해(興海)는 경상북도 포항시(浦項市) 흥해읍 일대의 옛 지명이다. 삼한시대에 다벌국이 있었다고 한다. 신라 때에는 퇴화군(退火郡)이라 불렸다가, 757년(신라 경덕왕 16)에 의창군(義昌郡)으로 개칭되었고 신라 말기에는 남북미질부성(南北彌秩夫城)이라고도 불렸다. 930년(고려 태조 13)에 남북미질부성을 다시 합쳐 흥해군(興海郡)으로 고쳤고, 1018년(현종 9)에 경주부(慶州府)에 속하였다가, 1172년(명종 2) 감무(監務)를 두었다. 1367년(공민왕 16)에 지군사(知郡事)로 승격하였고 곡강(曲江)·오산(鰲山)이라는 별호가 있었다. 조선시대에도 흥해군으로 유지되었다. 1895년(고종 32) 지방제도 개정으로 동래부 흥해군이 되었고, 1896년 경상북도 흥해군이 되었다. 1914년 군면 폐합으로 흥해군이 6개 면으로 분면되어 폐지되고 영일군(迎日郡)에 병합되었다. 1956년 흥해면과 곡강면을 의창면(義昌面)으로 통합하고 1973년 의창면이 읍으로 승격하였다가 1983년 의창읍이 다시 흥해읍으로 개칭되었다. 이후 1995년 영일군이 포항시에 병합되었고 북구로 신설되어 통합되었다.

 

흥해최씨(興海崔氏) 시조 최호(崔湖)는 고려 공민왕조에 삼중대광문하시중(三重大匡門下侍中), 신호위상장군(神虎衛上將軍)등을 역임하였으며 삼한벽상공신(三韓壁上功臣)에 책훈되고 곡강부원군(曲江府院君)에 봉해졌다. 곡강은 흥해의 다른 이름으로 그가 사후에 곡강서원(曲江書院)에 제향되고 자손들이 그곳에 세거하면서 흥해를 관향으로 삼게 되었다. 그는 전주최씨의 일파조인 최균(崔均: 최치원의 7세손)의 11세손이나, 시조 이하의 세계는 실전되어 흥해최씨는 최호의 6세손 직제학(直提學) 최연(崔淵)을 일세조로 하고 있다. 경상북도(慶尙北道) 영일군(迎日郡) 의창면(義昌面) 남송동(南松洞)에 시조묘가 있다.

 

흥해최씨는 경주최씨(慶州崔氏)와 동원분파로 김해파(金海波), 밀양파(密陽派), 거창파(居昌派), 자인파(慈仁派), 경산파(慶山派), 나주파(羅州派), 대구파(大邱派), 사량파(思良派), 청도파(淸道派), 노산파(魯山派), 시흥파(始興派), 합천파(陜川派), 이천파(利川派), 하대대파(下大垈派), 서울파, 양평파(楊平派) 등의 지파가 있다.

 흥해최씨 시조묘 원경(중앙의 전봇대 뒤편 산)-주황색 주택 뒷평으로 묘소 오르는 길이 있다

 

 

 

 

 

 

 

 

 

 

 

 

 

 

 

 

 

 

 

 

 

 

 

출처 : 癡叔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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