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경기도)

[스크랩] [경기도 양평] 연안김씨(延安金氏) 시조 김섬한(金暹漢) 묘소

장안봉(微山) 2012. 12. 11. 06:56

연안김씨(延安金)

 

연안(延安)은 황해도 연백군(延白郡) 일원의 옛 지명으로 고구려 때 동음홀(冬音忽) 또는 시염성(豉鹽城)이라 불리다가 신라시대에 해고군(海皐郡)으로 바뀌었다. 고려에서는 염주(鹽州)·영응현(永膺縣)·복주(復州)·석주(碩州)·온주(溫州) 등으로 고쳐 불렸고, 1310년(고려 충선왕 2)에 연안(延安)으로 고쳐졌다. 1413년(태종 13)에 연안도호부가 되었고, 1895년(고종 32) 지방제도 개정으로 연안군이 되었다. 1914년 군면 폐합으로 연안군은 다시 배천군(白川郡)과 합하여 연백군이 되었다.

 

연안김씨의 시조는 고려 명종 때 사문박사(四門博士)를 지낸 김섬한(金暹漢)이다. 문헌(文獻)에 의하면 신라에 김알지(金閼智)의 후예인 두 왕자가 왕에게 직간(直諫)을 하다가 형은 북빈경(北濱京: 지금의 강릉)에, 아우는 시염성(豉鹽城: 연안의 옛 지명)으로 유배되었는데, 아우의 후손이 바로 김섬한(金暹漢)이라고 한다. 그리하여 후손들이 선조의 유배지인 연안(延安)을 관향(貫鄕)으로 삼아 세계를 이어오고 있다.

 

 

재실-경원재(敬源齋)

 

 

 

 

 

 

 

 

 

 

 

 

 

 

 

 

 

 

 

 

 

 

출처 : 癡叔堂
글쓴이 : cheesookdang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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