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下獨酌 (월하독작)(1) 花間一壺酒(화간일호주) ...... 꽃 사이 놓인 한 동이 술을
月下獨酌(월하독작) (2)
天若不愛酒(천약불애주) ...... 하늘이 술을 즐기지 않았다면
月下獨酌 (월하독작) (3)
月下獨酌 (월하독작) (4)
窮愁千萬端(궁수천만단) ..... 근심걱정은 천만 가지요 乘月醉高臺(승월취고대) ..... 달을 타고 취하여 놓은 대에 오르리.
이백(李白, 701~762) 이백은 당나라의 저명한 시인으로 자는 태백, 호는 청련거사 라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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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시
이백(이태백701~762)-정야사 (靜夜思)
상전명월광 (床前明月光) 침상앞 밝은 달빛 의시지상상 (疑是地上霜) 땅에 내린 서리인줄 알았네 거두망산월 (擧頭望山月) 고개 들어 산위의 달을 바라보니 저두사고향 (低頭思故鄕) 고향생각 나 고개 떨구네 (고개 숙여 고향생각하네)
다른 해석
상전간월광 (床前看月光) 잠자리 찾아온 달빛을 보노라니 의시지상상 (疑是地上霜) 땅위에 서리가 내린 것 같네 거두망명월 (擧頭望明月) 고개 들어 산위 달을 쳐다보다가 저두사고향 (低頭思故鄕) 문득 고향 생각나 고개 떨구네
............. 이태백, 獨坐敬亭山 (독좌경정산)
李白(이백)은 머리를 한번 들어 올렸다 내리면서 靜夜思 (정야사) 를 지었고, 또 한번 머리를 들어 올리면서 시(詩) 한 首를 읊습니다.
衆 鳥 高 飛 盡 (중조고비진) 孤 雲 獨 去 閑。(고운독거한) 相 看 兩 不 厭 (상간양불염) 只 有 敬 亭 山。(지유경정산)
(*원문(原文)으로 외워봅시다.)
새 떼는 높이 날아가 버리고 외로운 구름 한 조각 흘러가는 한가함 서로 보아 둘 다 싫지 않은 오직 경정산만 있구나.
2행의 獨去가 去獨로 되어 있는 문헌도 있으나 뜻은 별 차이가 없습니다.
衆(眾,众): 떼,무리, 鳥(鸟): 새, 飛(飞): 날다, 盡(尽): 다하다, 雲(云): 구름, 獨(独): 혼자, 去: 가다, 閑(閒,闲): 한가함, 相: 서로, 看: 보다, 兩(两): 둘, 厭(厌): 싫다,지루하다, 只: 다만,오직, 敬: 공경하다, 亭: 집,정자
盡(尽)字는 漢詩에 자주 나옵니다. 기억(記憶)해 둡시다.
白日依山盡 (백일의산진): 해는 산을 비껴 떨어 지고 (王之煥) 白雲無盡時 (백운무진시): 흰구름 끝없이 떠 갈 때 (王維) 每事盡善 (매사진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다. (四字成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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