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충청도)

[스크랩] [대전] ?거지왕 김춘삼(金春三) 묘

장안봉(微山) 2014. 6. 1. 04:18

거지왕 김춘삼(金春三)

 

김춘삼(金春三, 1928년 ~ 2006년 11월 26일)은 대한민국의 거지 출신의 사회운동가이다.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평안남도 덕천 출생이다.

 

텔레비전 드라마 ‘왕초’의 실제 주인공 

 

1928년 평안남도 덕천에서 태어난 김씨는 8세 때 대전으로 개가한 어머니를 찾아 나섰다가 ‘거지의 세계’로 들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특유의 배짱으로 20대에 전국 거지를 통솔하는 ‘거지왕’이 된 김씨는 ‘장군의 아들’ 김두한, 시라소니, 이정재 등 당대의 주먹들과도 교류했다. 전쟁 뒤에는 서울·대전·대구·광주 등에 고아원을 세워 고아 구제사업에 앞장 섰고, 자활개척단 등을 만들어 넝마주이들의 자활에도 힘을 쏟는 등 사회 사업에 적극적이었다. 공해추방국민운동중앙본부 총재를 역임하기도 했다.

그의 삶은 자서전 <거지왕 김춘삼>을 통해 널리 알려졌으며, 이대근·차인표 등 당대 최고 연기자들이 영화와 드라마에서 그의 삶을 연기했다. 부인 남윤자(63)씨와 2남2녀를 뒀고, 7명의 양자가 있다. 30일 발인하며, 장지는 대전 현충원이다. 김씨는 한국전쟁에 참전해 부상을 입어 국가유공자 대우를 받았다.

[신문기사 인용]

 

 

 

 

 

출처 : 癡叔堂
글쓴이 : cheesookdang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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