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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절이란? |
예절은 예의와 범절의 준말이다.
예의(禮儀)는 내가 나를 존중하는 것만큼 남의 인격을 존중하고 경애하는 정신을 말과 행동으로 나타내는 공동체의 규정이나 관계이다. 즉 서로 상대방에게 갖추어야 할 말투나 몸가짐 또는 행동이다.
범절(凡節)은 일상생활의 모든 일의 순서나 절차이다. 즉 말투나 몸가짐, 행동의 정해진 형식이다. 그러므로 예절은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하는 마음을 그에 합당한 형식으로 표현하는 행위이다.
예절은 마음가짐만으로는 부족하며 마음이 밖으로 드러나야 참 예절을 갖출 수 있다. 또한 예절이란 구속력이나 강제적 규범에 의해서 지켜지기 보다 스스로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살아가는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시대와 장소와 문화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변천해왔으나 나타내고저 하는 근본정신(根本精神)은 같다.
인간의 도덕심과 양심을 먼저 존중하는 것이 예절이며 사람이 이 땅에 생겨난 이래로 오랜 세월 동안 멸망하지 않고 살아온 이유라 하겠다.
우리 조상들이 예에대한 교과서로 사서오경중의 하나인 <예기(禮記)>에는 "예란 스스로를 낮추고 남을 존중하는 것이다."라는 것이 예를 실천하는 대원칙이며 예절정신의 표현이며 실천의 대원칙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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