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도만 보면 큰일!
지적도를 볼줄 알아야 땅 살 자격이 주어진다고 생각한다.
지적도 지번 뒤에 '임' 혹은 '林' 자가 표기 되어 있다면
토림 즉, 토지임야를 말하는 것이다. 임야 번지가 아닌, 일반 번지를 가진 임야란 뜻이니라. 지적도에 표기된 '임' 이나 '林'은 지번이 아니다. 임야도엔 임야 외의 지적은 지적표시가 안 된다.
나침반을 이용해서 길 찾을 수 있다. 고전적인 방법이지만 내비게이션 통한 길 찾기보다 한결 큰 공부가 될 터이다.
나침반을 손위에 올려놓은 뒤 바늘의 위치를 본다. 흔들리지 않은 상태서 바늘이 가리키는 곳이 북쪽이다.
큰 목표물을 찾아야 길 찾기가 수월하다. 큰 도로, 큰 하천, 크고 작은 아파트, 각종 가건물 등이 필요하다.
거리측정이 필요하다.
6000분의1 임야도에서 1Cm는 60m,
지적도 120분의1은 도로와 목표물 거리가 10Cm라면 120m 떨어진 것을 의미한다.
허나,
지적도는 현물과 크게 다를 수 있다.
지적도만 보고도 공원 등 현장의 환경 규제를 알 수는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바다가 보이는 땅 중 주의할 것은
해상국립공원.
낚시조차도 하지 못하는 곳이다.
내륙의 국립공원보다도 규제가 더 심한 경우도 있으니 지적도만 보면 큰일 치를 수 있느니라.
섬 특별법 버금 가는 규제의 사슬 속에 묶이지 않으려면
지적도에만 매달리면 안 되겠다. 지적도를 보며 '감'을 잡으면 안 된다.
지적도만 가지고 현장을 100% 분석하는 자세는 안 좋은 자세이다.
출처 : 인생과투자
글쓴이 : 정태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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