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무열왕릉(사적 20호) written by 한국의 능원묘 |
4기의 신라 왕릉(문성/헌안/진지/진흥왕릉)이 있는 경주 서악리 삼층석탑(보물 65호)이 있는 곳을 먼저 가 보아도 되고, 도로 초입에 있는 무열왕릉을 먼저 보셔도 됩니다. |
▲ 무열왕릉 입구 전경 |
▲ 무열왕릉비가 안치된 비각 전경 |
무열왕릉 권역은 박정희 대통령 당시 성역화 사업으로 조경이나 환경 개선으로 능역 관리가 잘 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바로 정면에 비각이 하나 있는데, 비각 안에 있는 비가 국보 25호인 신라 태종 무열왕릉비입니다. |
▲ 무열왕릉비의 정면 및 측면 전경 |
신라 태종 무열왕릉비는 무려 1,300여년이 지나서 비몸은 없어지고 귀부와 이수만 남아 있습니다만, 개인적인 소견으로 이수는 당시의 것 같으나 귀부는 후에 다시 만든 것 같습니다. 돌의 재질도 틀리고 형태로 보아서는 1,000년도 훨씬 못미치는 것 같습니다. |
▲ 무열왕릉비의 후면 및 이수 모습 |
국보 제25호인 신라 태종 무열왕릉비는 신라 제29대 왕인 태종무열왕의 능 앞에 세워진 석비이다. 태종무열왕(김춘추, 재위 654∼661)은 김유신과 함께 당나라를 후원세력으로 삼아 삼국통일의 기반을 다진 인물이다. 통일신라시대에 세워졌던 비(碑)들은 중국 당나라의 영향을 받아 받침돌은 거북 모양을 하고 있고, 비몸위의 머릿돌에는 이무기의 모습을 새겨져 있는데, 태종무열왕릉비는 이러한 양식이 나타난 그 최초의 예가 되고 있다. |
▲ 무열왕릉 원경 |
▲ 무열왕릉 앞의 상석(?) |
비각 바로 안쪽으로는 사방이 소나무로 둘려져 있는 중앙에 큰 봉분이 하나 있는데 이 능이 바로 무열왕릉입니다. 신라 왕릉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봉분만 덜렁하게 있어서 큰 봉분 이외에는 볼 것이 없습니다. 봉분 정면 앞에는 제사를 지내는 상석 비슷한 돌판이 있는데, 이 것도 근대에 새로 해 놓은 것 같습니다. |
▲ 무열왕릉 좌우측 전경(좌우앞뒤를 구분하기도 힘듭니다.) |
무열왕릉은 경주 시가지 서쪽의 선도산에서 동쪽으로 뻗어내린 구릉의 끝부분에 종렬한 5기 대형분 가운데 가장 아래쪽에 위치한다. 원형의 봉토분으로 주위 둘레 110m에 높이가 11m이며, 매장주체는 횡혈식석실일것으로 추정된다. 분구의 언저리에는 호석을 받치는 자연석 받침돌들이 나와 있다. |
무열왕릉 안내도 |
무열왕릉 위치도 |
소재지 : 경북 경주시 서악동 산92-2 화살표 바로 위에 ↑ 무열왕릉이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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